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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도예예술가의 쉼터
도예가의 집: 건축, 거대한 오브제가 되다
이 프로젝트는 도예 예술가인 건축주의 삶과 작업을 공간에 투영하는 과정에서 출발했습니다. 우리는 건축물이 단순히 사람을 담는 그릇을 넘어, 그 자체로 작가의 예술적 정체성을 대변하는 하나의 거대한 작품이 되기를 의도했습니다. 흙을 빚어 가치를 만들어내는 도예가의 손길처럼, 이 집은 땅 위에 세워진 또 다른 조형물이자 예술가의 영혼이 깃든 창작물로 기능합니다.
건축의 인상을 결정짓는 외피(Facade)는 건축주의 작품 소재인 도기 재질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마감되었습니다. 흙의 질감과 온기를 품은 도기 오브제가 건축물을 감싸 안음으로써, 건물은 차가운 콘크리트 덩어리가 아닌 숨 쉬는 공예품과 같은 질감을 획득하게 됩니다. 마치 가마에서 갓 구워낸 듯한 이 집은, 건축과 도예라는 서로 다른 스케일의 예술이 만나 탄생한 유일무이한 오브제로서 방문객들에게 강렬한 미적 경험을 선사합니다.

주소 경기도 여주
용도 단독주택
면적 186.55 ㎡
규모 지상 2층
구조 철근콘트리트구조
시공 지아이피
사진 김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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